오늘은 아스파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암물질 분류로 인해 평소 건강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많이 궁금해하실 텐데요.
아스파탐이 어떤 것인지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아스파탐 인공감미료 WHO 발암 물질 분류 예정? 콜라,막걸리 어쩌나
"아스파탐" 인공감미료에 대해 WHO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평소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는데 걱정이 되네요. 피자, 햄버거 먹을때 탄산음료가 빠지면 섭섭한데요. 이젠 뭘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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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이란
아스파탐(Aspartame)은 인공 감미료로, 설탕의 200배에 해당하는 강한 단맛을 제공합니다. 이 분말 형태의 백색 물질은 아스파트산과 페닐알라닌의 펩타이드 결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페닐알라닌의 C말단은 메탄올과의 에스터 결합으로 메틸에스터화되어 있습니다.
아스파탐은 열을 가하면 분해되어 단맛이 사라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 160°C 이상에서 단맛이 급격히 감소합니다. 또한, 아스파탐은 뮤탄스균이 분해하지 못하여 충치를 유발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스파탐의 발견은 G. D. 설 & 컴퍼니(G. D. Searle & Company)에서 근무하던 화학자 제임스 M. 슐래터에 의해 우연히 이루어졌습니다. 그는 위궤양 치료를 위해 다양한 물질을 연구하던 중에 아스파탐의 구조식을 갖는 물질을 재결정하다가 손에 가루가 묻은 상태로 종이를 넘기면서 강한 단맛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아스파탐의 특징
아스파탐(Aspartame)은 1965년에 미국의 G. D. 설 & 컴퍼니에서 개발된 인공 감미료입니다. 하지만 대량 양산과 상용화를 개발한 건 2004년에 일본의 아지노모토에서 이루어졌으며, 이후 일본을 비롯한 미국, 캐나다, 유럽 연합 등에서 특허권을 갖게 되었습니다.
1974년 미국에서 FDA의 허가를 받았지만, 논란이 있었고 결국 5년 후인 1979년에 본격적으로 상용화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1980년대에 제일제당이 아스파탐의 합성과 생산에 성공하여 음료 및 주류 등 일부 제품에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아스파탐은 아스파트산과 페닐알라닌이라는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열에 매우 약해서 가열이 필요한 식품에는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광학 이성질체로 인해 쓴맛을 내기 때문에 합성이 어려운 편입니다.
페닐알라닌의 비율이 높아 페닐케톤뇨증 환자는 페닐알라닌을 분해하지 못하여 위험할 수 있으므로 제로 칼로리 음료 등을 섭취할 때 성분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에게는 당뇨 걱정 없이 단맛을 느낄 수 있어 설탕 대체제로 선호됩니다.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200배 강한 단맛을 제공하여 극소량으로도 단맛을 낼 수 있으며, 가성비가 좋고 열에 약하기 때문에 열만 가하지 않는다면 변질 우려가 적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제로 칼로리 음료에 사용되어 건강에 상대적으로 적은 영향을 미칩니다.
다만 아스파탐의 특유한 뒷맛을 싫어하거나 기존의 설탕 맛을 선호하는 경우가 있어 아스파탐은 다른 감미료와 혼합하여 뒷맛을 숨기거나 설탕과 유사한 맛을 내도록 가공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아스파탐의 안전성 논란
아스파탐의 1일 권고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에서 50 mg/kg 이하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를 60 kg의 체중을 가진 사람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3000 mg(3 g)입니다. 코카콜라 제로 355 mL 캔에는 87 mg의 아스파탐이 들어있으므로, 이를 섭취권고량만큼 먹기 위해서는 콜라 34캔(12.7 L)을 마셔야 합니다.
이러한 기준은 안전성을 고려한 것으로, 이런 양 이하로 아스파탐을 섭취할 때는 임상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이 밝혀져 있습니다.
2023년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아스파탐을 발암물질 2B군으로 분류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발암성이 명백한 물질들과 함께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제한적인 결과만 확인되었거나 동물 실험에서만 발암성이 확인된 물질로 분류될 것입니다.
이러한 분류에는 화학물질이나 식품 등 다양한 물질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이 아스파탐을 먹어서는 안 될 심각한 위험성을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아스파탐이 암을 일으킨다는 과학적 근거는 아직 없으며,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스파탐은 안전하게 섭취될 수 있습니다. 다만, 대규모 연구에서 일부에서는 아스파탐을 일일 권장 섭취량 이하로 섭취한 경우에 암 발병률이 조금 더 높았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더 많은 연구 결과가 필요합니다.
판단은 개인의 몫이며, 미디어 보도를 확대해서 해석하는 것에 주의해야 합니다.
아스파탐과 우리 전통주
아스파탐은 한국에서 소주와 막걸리와 청주 등 다양한 저가 주류에 포함되어 사용됩니다. 특히 소주에서는 싸구려 주정을 가리기 위해 사용됩니다.
비살균 탁주는 당류를 사용할 수 없어 아스파탐을 대체로 사용하는데, 이는 효모가 당을 분해하여 가스를 발생시키는 것을 막기 위한 대체제입니다.
일부 제조업체는 아스파탐을 사용하면서 설탕이나 꿀과 같은 조미료로 단맛을 내는 사례도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스위트(Sweet)"라는 명칭이 아스파탐 계열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네오탐(Neotame)은 아스파탐을 개량한 물질로 열에 안정성이 높고 페닐케톤뇨증 환자도 섭취할 수 있는데, 단맛의 정도가 아스파탐보다 훨씬 강력합니다. 그러나 양조절이 까다롭기 때문에 주로 공장에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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